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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12/23 (2)
Dream Catcher
보통열차는 지정석이 없기에, 나같이 패스를 갖고 타는 사람들은표를 끊지 않고 패스만 보여주고 타면 된다 플랫폼에 올라오니 원맨열차 두 개가 붙어 2량 편성의 열차가 들어와있었다일찍 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모여 사람이 많이 타는 시간이어서 그랬나보다 아사히카와와 후라노를 왕복하는 마이타운 열차 라벤더라벤더는 후라노의 상징이기도 하다보통열차에 명칭이 붙어있는건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라 특이했다 후라노로 가는 길에, 나카후라노역에서중간중간 서는 간이역들에는 모두 눈이 한가득 쌓여있었다역을 벗어나면 대부분이 불빛 한 점 없는 시골이어서 밖이 잘 보이지도 않았다 1시간 10분만에 후라노역에 도착. 눈이 또 거세게 내리기 시작했다후라노역을 나가 주변 구경을 하고싶었지만, 갈아탈 기차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다..
흰수염폭포를 찍고 오니 눈발이 꽤 날리기 시작했다 아사히카와까지는 43km, 1시간 10분 정도가 걸린다고 떴다차량 반납은 19시까지라 아주 여유가 있었지만 눈발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에지체하지 않고 떠나기로 했다 홋카이도 지방은 눈이 심하게 내리면 '화이트 아웃',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린다그 정도로 많이 내린건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 얼른 내려가기로 했다이정도 눈이면 승차감이 좀 불안정할 법 한데 매우 안정적이었다돈을 들여 4륜구동 옵션을 선택하길 잘 한것 같았다 그리고 켄과 메리의 나무에서 만났던 한국인 남녀 두명을 다시 만났다 -_-"어! 또 보네요!" 비에이 중심가로 내려오니 눈발이 다시 약해졌다.흰수염폭포가 산중턱이어서 조금 많이 내렸던 것 같다 아사히카와에 들어와 국도변에 보이는 셀프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