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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삿포로 (12)
Dream Catcher
자고 일어났더니 웬 지진뉴스가..-_-진원지는 삿포로에서 엄청나게 떨어진 곳인 홋카이도 동쪽 끝 네무로 지역유튜브로 구경만 했던 지진뉴스를 실제로 보니 조금 신기했다 비싼 돈 내고 조식뷔페가 있는 호텔에서 잔 이상,아침을 정말 챙겨먹지 않지만 굳이 내려가서 먹었다.우니를 한껏 올린 해산물 덮밥을 포함한 일본식 한 접시와 서양식 한 접시를 먹고 나니 배가 불러왔다.한 서너접시 가득 채워 먹는 사람들도 있던데.. 원채 위가 작다보니 -_- 일본에서 서비스가 개시되기 전에 한국에서 망해버린 BEAT 여행 4일차에 아사히카와역에서 내가 탈 열차들을 모두 예매할 때,마지막 8일차 하코다테에서 신치토세공항으로 가는 열차만 잔여석이 없어 예매를 하지 못했다.물론 자유석 2량을 운용하고 있는 열차이지만, 말 그대로 자..
시덴을 타고 로프웨이이리구치역에 내렸다.스노우미쿠라는 도장이 되어있다. 미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른다역시 캐릭터 강국 답다 모이와야마 로프웨이 셔틀버스 정류장. 오늘은 운휴중 표시도 없다 미니버스를 타고 로프웨이로 도착 입장료가 좀 많이 비싸다 -_- 내가 전망과 야경을 좋아아하니 망정이지지금은 전여친한테 있을 엽서나처럼 태워버렸을수도 있고 뭐 ㅎ 로프웨이는 15분에 한 대씩 운행되는 것 같았다내 예산으로는 삿포로 눈축제 기간에 홋카이도를 올 수도 없었겠지만삿포로 곳곳에 보이는 눈축제 포스터들을 보면서 좀 아쉽긴 했다 로프웨이 입구 아래가 까마득할 정도로 꽤 높이 올라간다 정상에 올라가면 이런 모양의 종이 있다 사람들이 한 번씩 종을 울리고 지나간다양 옆으로는 자물쇠도 ..
맛있는 부타동으로 점심을 먹고, 삿포로로 돌아갈 시간 식당에서 오비히로역은 그리 멀지 않았다. 미리 끊어놓은 표를 가지고 플랫폼으로 올라왔다.문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게.. -_- 역에서 사진이나 몇 장 담아봤다 내가 탈 열차는 쿠시로에서 오는 열차였다다음 홋카이도 여행 때 가봐야 할 곳. 역은 엄청 큰데 원맨열차만 서있는 꼴도 조금 웃겼다 나 버리고 갈까봐 열차 찍지도 않고 얼른 탔다 창밖에는 하얀 들판과 설산의 풍경이 펼쳐졌다 홋카이도산 유제품으로 만든 요거트와 아이스크림을 팔길래 둘 다 샀다사실 우유인줄 알고 샀지만.. 토카치산 원유로 만들었다는 아이스크림. Good물론 요거트도 꿀맛이었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고층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두시간 반만에 삿포로에 도착했다 furico라는 영단어가 있..
이제 오타루를 떠나 아사히카와로 갈 시간바로 가는 열차는 없기에 삿포로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17:34 출발 쾌속 신치토세공항은 출발 시간이 임박해서 보내기로 하고,4분 후에 출발하는 구간쾌속 이시카리라이너도 삿포로로 가는 거 같으니 이걸 타기로 했다.구간쾌속이라는 등급은 처음 봐서 궁금하기도 했고 볼 때마다 신기한 원맨열차 구간쾌속 이시카리라이너 에베츠행, 삿포로부터 보통오타루~삿포로 구간만 쾌속 등급이라 등급 이름이 구간쾌속인 듯 했다 출발시각이 좀 남아 밖에서 전철 처음 타는 사람마냥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가갑자기 출입문이 닫혔다. 출발시각까진 좀 남았는데..혹시나 해서 옆에 있는 출입문 열림 버튼을 누르니까 다시 열렸다..-_- 그냥 얌전하게 타고가기로 합니다4분 전에 쾌속열차가 출발한 덕..
이틀간 묵었던 더 스테이 삿포로 505호 안녕~둘째날은 8인실이었지만 두명이서 썼던 것 같았다. 자고 일어나면 눈이 더 쌓여있는 동네. 홋카이도 3일차라 이제 이정도는 놀랍다기 보단 익숙하다. 숙소 앞.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다. 숙소에서 삿포로역까지는 걷기엔 좀 먼 거리라, 오늘은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1일차와 2일차엔 걸어다니긴 했지만.. 아침부터 에너지소모를 할 필요는 없으니. 스스키노역에서 삿포로역까지는 두 정거장. 딱 두 정거장인데 200엔이라니.. -_- 스크린도어와 비슷하나 다른 '홈도어'라고 불리는 설비가 설치되어 있었다. 열차를 타려는 찰나, 승차권 발권기 옆에 우산을 두고온 것이 뒤늦게 생각났다.'아, 200엔짜리 표 또 끊어야겠네.. -_-' 라고 생각하면서, 캐리어를 들고 다시 지하..
'스미레' 라는 라멘 식당을 찾아왔다. 이곳에 온 이유는 단 하나.네이버 검색으로 걸리는 스스키노의 여러 라멘집들 중, 라멘에 숙주가 없는 식당인 것 같았기 때문. -_-편식은 해외여행을 힘들게 한다. 아무튼 라멘가게를 올라오니 제일 먼저 반겨주는 자판기.요즘은 한국에도 역전우동0410 등 자판기로 주문하는 식당들이 점점 보이고 있다.직원은 요리와 서빙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 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깨알같은, 카드를 받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일본은 카드 안되는데 많다~ 한자와 일본어를 잘 모르는 나로써, 저기 적혀있는 글자가 뭔지 되게 궁금했다.혹시나 내가 저기 써있는 것을 안 지켜서, 남들에게 민폐가 되진 않을련지..국위선양을 해도 모자랄 판에 국격 떨어트릴 짓을 해선 안 되니까. 필기인식..
삿포로역에서 살살 걷다보니 어느새 니시욘초메 역에 도착했다. 생에 처음으로 타는 전차. 글을 쓰는 시점에서 얼마 되지 않아 안 사실인데, 삿포로 시영 전차는 원래 순환선이 아니었다고 한다. 순환선으로 이어진 게 불과 작년 겨울이라고. 다른 전차역들에 비해서 세련된 모습이었는데, 아마 그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전차를 기다리면서. 전차도 시내버스처럼 가운데 문으로 타고, 앞 문으로 내리는 방식이었다. 단 차이점이 있다면 전차는 전 구간이 210엔이라, 정리권을 뽑을 필요가 없다는 것. 오래되어보이는 전차 내부엔 전차의 노선도와 현재 위치가 LCD모니터에 떠있었다. 어딘가 모르게 이질적인 모습. 앉을 자리가 없어서 뒤에 서서 풍경을 보면서 왔다. 사진에서 보이듯 일부 승강장들은 되게 좁다 로프웨이이리구치역에..
일본에 많이 보이는 편의점들 중 세븐일레븐과 로손. 로손을 제일 많이 본 것 같은데, 들어가보진 않았다. 근데 타바코는 외래어라 タバコ로 써야하지 않나? 왜 히라가나로 써 있는지 잘 모르겠다.삿포로 맥주박물관으로 가기 위해 삿포로역 남측 버스터미널로 왔는데, 실컷 플랫폼을 다 돌아다녀도 맥주박물관행 188번 버스를 타는 곳이 안보였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맥주박물관으로 가는 버스는 남측이 아닌 북측 버스터미널에서 출발..-_-;; 삿포로역 북측 버스터미널은 남측보단 단촐하게 생겼다. 삿포로 맥주박물관으로 가는 188번 버스.타면서 정리권을 뽑으려 했는데 정리권 한 장이 튀어나와있어야 하는데 정리권이 온데간데 없었다. 188번 버스가 맥주박물관까지 중간에 정류장이 없어서, 아예 정리권이 따로 없는 모양이다..
전날 잠을 늦게 잔 탓에, 잠을 충분히 못자고 일어나버렸다.더스테이삿포로의 단촐한 조식. 오렌지주스는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것 주스같았는데 의외로 맛이 되게 좋았다. 사진을 찍어두고 계속 사먹을 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운데는 양파와 후추를 넣은 양파국(??)인 것 같고, 그 옆엔 감자샐러드를 바른 빵과 샐러드. 난 입이 짧기때문에 으리으리한 조식부페보다도 이런 간단한 조식이 더 합리적이다.숙소를 나오니 밤새 눈이 더 온 모양이다. 눈벽은 더 높아져있었고, 차 위에 눈이 쌓여 초밥이 된 차들이 심심찮게 보였다.일본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주차장이 많았고, 보통 시스템 파킹이라고 부르는 듯 했다. 사진 속 주차장도 자리가 비어 있다는 空이 떠있는 모습. 오늘은 예약된 기차라거나 일정이 전혀 없었기 때문..
삿포로역 바로 옆에 우뚝 솟은 커다란 빌딩이 JR타워다. 삿포로 뿐만 아니라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빌딩.JR타워 T38 전망대는 바로 올라갈 수는 없고, 스텔라 플레이스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의 매표소를 들러야 한다.이 빌딩의 38층 전망대로 가는 티켓. 620엔이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도 상당수의 전망대들은 이 정도 돈은 받는다. 삿포로 관광 어플을 통해 100엔 할인받은 가격이다.엘리베이터를 타고 38층에 내리자 마자 머리털이 쭈뼛 서는 야경을 마주했다. 삿포로 첫날이라 어디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생에 봤던 야경 중 가장 멋진 야경이었다.유명한 38층의 화장실 야경. 아쉽게도(?) 남자화장실에서만 볼 수 있다.직선으로 쭉 뻗은 도로와 탁 트인 야경이 인상적이다. 남쪽 방향으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