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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Catcher
최근 그린카에 올 뉴 K3이 도입되어 시승을 해 보았다. 방금 캐리어에서 내린 차 처음으로 나간다는 주차장 사장님의 말씀이 있었고 적산거리는 '11km'였다.차 안 곳곳에 비닐도 덕지덕지 붙어있었고, 새 차 향기는 덤. 이런건 인간적으로 트렁크에 좀 넣고 투입시키지.. -_-;; 카쉐어링 차량 치고는 제법 다채로운 옵션들이 장착되어있다. 럭셔리 트림에 ECM 룸미러, UVO 내비게이션 팩, 버튼시동, 드라이브 와이즈 등이 추가되어차량 가액은 21,000,000원 상당. 정작 UVO는 미개통 상태라 이용할 수 없었다 -_- (동승자의 도움을 얻어 촬영하였음) 60km/h 이상에서 차선을 인식해 핸들 조향을 보조하는 차선이탈방지보조(LKAS)와앞차와의 간격을 인식해 속도를 조절하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이 모두 ..
1.6 TCe가 아닌 2.0 GDe 모델. S-Link 따위 없음. 아이폰 유선 연결 시 다음 노래로 안 넘어가짐. -_- 삼성차는 안 사는걸로.. -_-;;
재작년에 쓴 글 한 토막 *요새 안듣던 라디오를 다시 듣고있다. 라식수술 초기에 모니터를 오래 보기 힘들어서, 침대에서 라디오를 계속 듣다보니 눈이 많이 나아진 지금도 계속 듣고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때까진 박경림의 심심타파,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많이 들었었는데.. 요샌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즐겨듣고 있다. 다른건 놓쳐도, '새 글이 전송되었습니다', '방백' 두가지 코너는 꼭 듣고 잠결에 든다.. 2017년 12월 18일, 행복해져야만 했다던 종현은 결국 일찍이 생을 마감했다푸른밤을 매일 챙겨듣지도 않았는데, CD 한 장 산 적 없는데, 딱히 팬도 아닌데,그의 죽음이 왜이렇게 슬프게 다가오는건지. 남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는 관심이 없었지만, 뮤지션 종현은 관심이 있었다.나보다 세 살 많은 형...
환승호텔에서의 1박은 의외로 괜찮았다.무료 조식까지 나온다고 들었지만.. 조식은 나오지 않았다.사실 중국 음식은 입에 대기가 좀 겁이 났던지라..딱히 불만을 갖진 않았다. 항공사에서 제공해주는 버스를 타고, 다시 베이징 서우두공항으로 이동.호텔로 올 때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던 것 같은데,공항으로 가는 길은 왜 그렇게 길었는지..거의 30분 가까이 걸린 듯 했다.베이징 서우두공항이 3터미널까지 분산되어있다보니,우리가 가야할 2터미널을 마지막으로 들린 것 같았다. 인천공항도 2터미널 개항을 앞두고 있는지라, 갑자기 그 때의 일이 생각난다 인천공항 남방항공 카운터에서 시킨 대로, 베이징에서 새로 받은 보딩패스아예 KLM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었다심지어 편명도 CZ 코드쉐어편명이 아닌 KL 운행편명. 탑승시..
올해 8월의 끝, 두 번째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다.첫 번째 홋카이도 여행기도 다 못 썼는데.. -_-어차피 다 쓰지도 못할 여행기라, 렌터카 이용 후기라도 적어보려고 한다. 저번 홋카이도 여행과 이번 여행의 차이는 세 가지다.홋카이도에서 둘러보는 지역,계절이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꼈다는 것,교통수단이 대중교통에서 렌터카로 바꼈다는 것. 이번에는 삿포로를 출발해 홋카이도 동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였다.큰 도시들이 없어 대중교통 편수가 워낙 적은지라,렌터카 없이 다니기에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그래서 이번에는 렌터카로 여행하기로 결정. 렌터카는 '월드넷 렌터카'에서 대여했으며,자란넷(jalan.net) 싸이트를 통해 대여했다.26일에서 30일까지 대여했고, 대여금액은 2만엔.차종은 도요타 코롤라 악시..
얼마만의 블로그 포스팅인지.. -_- 이는 지금이 시험기간과 과제시즌이기 때문.공부 빼고 모든게 재밌어지는 시기니깐 난 일본 외엔 딱히 관심갖던 국가가 없었기 때문에..유럽 여행은 먼 훗날의 일인줄로만 알았다.그런데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기간(역시 공부 빼고 모든게 재밌어지는 시기 -_-)에 우연히 보게 된중국남방항공의 유럽 노선 특가. 몇 시간에 걸쳐 모든 탑승기간과 모든 행선지들을 비교해 본 결과,유럽까지 최고 싼 항로를 발견할 수 있었다.인천-베이징-암스테르담-바르샤바, 428,500원. 유럽 왕복이 42만원이라고..?중국 항공사라는 점, 경유지가 두 곳이나 된다는 점, 심지어 바르샤바라는 도시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다.하지만 이런 사실들은 42만원이라는 가격 앞에 무의미했고친한 친구 K에게..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검토 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장 가진게 별 권력도 아닌데, '검토 후' 보내드린다고 하는 건초대장 보내드렸더니 스팸, 홍보성 블로그 만드시는 분들이 꽤 많으셔서요..^^메일주소와 간단히 어떤 주제의 블로그를 운영하실 건지만 작성해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글에도 색깔이 있다면내 글은 아마 무채색일 것이다...나에게 스무살 후의 글쓰기라면대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 때 서술형 답안지 쓰기 뿐이다.간혹 자기소개서나 지원동기 따위를 쓸 기회가 있긴 하지만 애시당초 거짓말로 쓰는 그런 글들은 논외로. 시험 답안지라는 진부하기 그지없는 글쓰기임에도 시간이 지나며 약간의 발전이 있었다.철없던 1학년 때 답안지가 의식의 흐름대로 줄줄 써내려가는 글이었다면,2학년 때 부터는 I, 1, 1) 따위를 써가며 나름의 논리적 구조를 갖추어나의 생각이 채점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력했다.적어도 논리적 글쓰기는 남들 쓰는 만큼은 쓸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우연히 후배의 블로그를 들어가보았다.평소부터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 후배였다.개중에는 작게나마 마음을 울리는 ..
점심을 먹고 나니 마땅히 할 게 없었다숙소를 여기로 잡았더라면 숙소에서 잠이나 잤겠지만.. 그렇다고 온천욕을 하자니 이용료가 만만치 않아보였다 노보리베츠온천 버스터미널 그래서 그냥 노보리베츠역으로 내려가기로 했다내려가면 뭐라도 할 게 있겠지 하는 심정으로 여기서는 보통 버스를 타듯 정리권을 뽑고 내릴때 요금을 내는게 아니라,터미널에서 승차권을 구매하고 타야한다. 노보리베츠역에 도착 기차가 자주 다니는 동네가 아니다보니, 아직 기차가 올 시간대가 아니었는지역 앞은 노보리베츠역에 처음 내렸을 때보다 훨씬 황량했다 노보리베츠역 주변에서 뭐라도 할 만한 게 있을까 싶어 둘러보기로 했다 이 깡촌에도 빠찡코가..-_-;; 차는 좀 다니는데 걸어다니는 사람 한 명 찾기가 힘든 수준 -_- '카페'라고 칭할만한 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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