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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노보리베츠 온천(1) 본문

여행/2016, Hokkaido

6-2. 노보리베츠 온천(1)

부태 2017. 2. 21. 01:50


노보리베츠 온천 입구에 자리잡은 간헐천



정말 높이 뿜어오르는 연기

노보리베츠 역부터 같이 올라온 한국인 일행 한 분이 찍혔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상당히 뜨거워 이 이상 가까이 갈 수는 없다




일본은 어딜 가나 신사를 볼 수 있다

여긴 또 무슨 신을 모시는 신사인지..



간헐천을 뒤로 하고, 지옥계곡으로 이동



아직 지옥계곡에 닿지도 않았는데 저멀리 연기가 퐁퐁 올라오는게 보였다



노보리베츠 온천의 지도를 보며 트래킹 코스를 짠 후 출발.



여긴 구멍 뚫린 땅이면 죄다 뜨거운 연기가 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가 눈도 쌓여있지 않다



진짜 연기가 피어오른다



노보리베츠 역부터 지옥계곡까지 함께 올라온 한국인 일행과 이곳에서 셀카를 찍은 후,

그들과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 같았는데 나도 태그해 달라고 할 걸 그랬다.

지금쯤 잘 살고 있을련지..


지옥계곡에 대한 설명은 집단지성의 힘을 빌리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지고쿠다니(일본어: 地獄谷 じごくだに)는 일본 홋카이도의 노보리베쓰 시에 있는 활화산 분화구로, 그 안에 수많은 유황이 모이고 여러 번 화산 폭발이 일어나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유황 냄새가 자욱하며, 주위에 있는 수많은 분화구에서는 증기가 아직도 나온다. 이곳은 지옥에 가면 이곳과 같을 것이라고 해서 지옥 계곡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매년 3,000리터의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다. 매년 밤에는 도깨비 축제도 연다. 하코네 산의 오와쿠다니와 같은 온천 계곡이다. (출처: 위키백과)

딱히 코멘트를 달 만한 사진들이 많지 않아 사진들만 쭉 나열하기로 한다






땅 속의 열기를 주체를 못하는 것 마냥 연기가 피어올랐다




지옥계곡을 보러 가는 관광객들이 줄지어 가는 모습

국적 구성 비율은 중>일>한.

눈 가리고 데려다놓으면 중국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지옥계곡의 중심부로 갈 수록 유황냄새가 심해진다.







진짜 저길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까 -_-;;



지옥계곡 한가운데에 있는 간헐천.





지옥계곡을 나와, 오유누마를 찍고 노보리베츠 온천을 크게 한바퀴 도는

트래킹을 시작하기로 했다



지옥계곡을 벗어나자 거짓말처럼 인적이 드물어졌다

대다수 관광객들은 지옥계곡만 보고 돌아가는건가 싶었다





눈이 한가득 덮인 산길을 걷다보면



또 하나의 온천이 나오고..




연기 안 나는 곳을 찾기가 더 어려운 노보리베츠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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